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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 밀 x 군산 보리 = '김군맥주', 출시 업무협약

‘김군맥주’(Collaboration Beer) 의 맛, 경상도와 전라도를 넘어 세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월 28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정한열)과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채왕균)이 자매도시, 김천과 군산의 농산물을 반반 섞어 만든 친선 수제 맥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김천시에서 아이디어를 낸 이번 자매도시 친선 맥주는 김천에서 생산되는 밀 50%와 군산에서 생산되는 군산 맥아 50%를 주원료로 만들어질 예정으로 두 지자체가 협의하여 제품 이름을‘베프(Best Friend)'김군맥주'’로 정했고, 김천에서는‘532김천밀맥주’대표(김동하)가 주도적으로 생산을 맡았다.

 

두 지자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장 디자인과 홍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으며 6월 21일부터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2024 군산 수제 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에서 '김군맥주'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김천에서도 9월 6일부터 개최는‘2024 김천포도축제’에 군산시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김군맥주'를 함께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매도시의 농산물을 반반 섞어 개발한 친선 맥주를 두 지자체가 함께 알리게 돼 더욱 뜻깊고, '김군맥주'와 함께 김천 밀과 자두로 만든 김천 밀맥주의 매력을 경상도와 전라도를 넘어 전국으로, 더 나아가 국제 행사를 통해 세계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