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보건 서비스 질을 높인다.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총 442교를 완료했다.
총 14교에 4억 원을 지원해 보건실 리모델링 및 기구 교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16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대상학교 보건교사,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보건업무 담당자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 2024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목적 및 추진 방향 △ 보건실 현대화 사업 매뉴얼 안내 △ 전년도 우수사례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보건교사는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처음 추진하게 돼 막막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정된 보건실 환경을 조성하겠다.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