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한 디카시(詩) 공모전에 대한 수상작을 5월 8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제13회 유권자의 날을 맞이하여 선거의 소중함, 유권자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참신성, 대표성, 심미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총 2차에 걸쳐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입선 10점 등 총 1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접수(150편)와 비교하여 약 91% 증가한 287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공모전 응모 과정을 통해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고 즐겁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기표모양이 찍힌 배턴을 다음 사람에게 넘겨주는 모습을 찍은 ‘이어달리기’가 선정되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모습을 참신하게 표현한 여러 작품들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인천시선관위위원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70만 원, 우수상 각 35만 원, 장려상은 각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입선작 10점은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수상작은 인천시선관위 메타버스 선거체험관 및 인스타그램(instagram.com/icelectio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1층 로비(5. 10. ~ 17.),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3층 전시공간(5. 20. ~ 27.),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5. 29. ~ 6. 4.)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