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2일, 덕암정보고등학교는 미래역량강화사업 조리과 학생들이 만든 단팥빵 500개를 김제시 자원봉사센터 수요처(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12곳에 전달했다.
단팥빵을 전달받은 수요처에서는 “작년에 이어 정성과 사랑으로 직접 만든 맛있는 단팥빵을 나눔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분들께 간식 시간에 덕암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빵이라고 설명을 해드리니 더욱 좋아하시며 맛있게 드셨다.“고 전했다.
이현승 덕암정보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손수 만든 빵을 김제시 관내 어르신 및 장애인, 아동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의 기회를 마련하여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덕암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이 매년 갓 구운 빵을 만들어 나눔하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연결성을 강화하고 선한 영향을 전파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덕암정보고등학교 미래역량강화사업 조리과 학생들은 2017년도부터 빵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주민에게 자원봉사의 가치와 기쁨을 알리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