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6일 이른 아침,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남원하늘중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등교생들을 대상으로 구운 달걀과 음료를 전달하며 “온 우주가 널 응원해” 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웃리치 활동은 청소년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때 언제든 24시간 전화상담이 가능한 ‘청소년전화 1388’ 이용 홍보 및 하늘중 학생회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약 5회에 걸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정일신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전화, 방문할 수 있는 상담복지센터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아웃리치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각종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