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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코로나19, 5월 1일부터 위기단계 하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19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 변이바이러스도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치명률․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달 5월 1일부터 위기단계가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 체계도 달라진다.

 

입소형감염취약시설, 병원급의료기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감염취약시설 입소 전 선제검사가 권고로 바뀌고, 확진자 격리기간도 5일 권고에서 주요 증상 호전된 후 24시 경과시까지 권고로 전환된다.

 

의료지원체계는 계절독감과 동일한 수준의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며, 검사비와 치료제는 일부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백신은 ’23~’24절기 접종까지만 전국민 무료접종을 유지하고, ’24~’25절기 백신접종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한하여 무료 접종한다.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코로나19 양성자 감시체계는 종료되며, 호흡기 표본감시체계 내 모니터링으로 전환된다.

 

남원시보건소는 “4년 3개월간 시민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었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고 일상생활 속 개인 방역 수칙도 잘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