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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 공모 선정작 전시

송은지 展‘모두에게 따뜻한 봄이 오길,’4.20.~5.1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4월 20일부터 ‘2024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송은지 展 - 모두에게 따듯한 봄이 오길,’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되는 세 번째 전시회이다.

 

상반기 대관공모사업 첫 번째 전시회가 ‘바운더리와 기억의 순간들’이라는 이름으로 슬도아트에서 3월 16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두 번째 전시회로 문화공장방어진에서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여정 작가의 ‘念·空 (염·공)-생각을 하는 공간이면서 상념을 비워내는 순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는 4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문화공장방어진 내 전시장인 ‘스페이스 중진 2.5’에서 송은지 작가의 작품 10여점을 전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송은지 작가는 대구가톨릭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2번의 개인전과 30여회 이상의 단체전,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가해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담을 풍경을 캔버스에 담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 곁에서 숨쉬고 공존하는 자연을 통해 받은 감동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슬도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작품도 선보인다.

 

문화공장방어진 관계자는 “예술가 발굴·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공장방어진이 다양한 예술을 감상, 체험, 교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자 2024년 상반기 대관 공모 사업을 진행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