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유례없는 기록적인 한파와 어려운 경제여건 등으로 한파대비에 어려움이 예상 되는 관내 136개소 경로당에 난방비를 울산 지역 최초로 추가 지원 한다고 2일 밝혔다. 남구는 2023년 경로당 난방비 예산액을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전년 대비 15% 증액 편성했으나, 최근 에너지 위기로 한파대비에 어려움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난방비를 월 10만원씩 추가 지원키로 했다. 올해 남구가 경로당에 지원한 난방비는 2억 4백만 원(경로당 평균 160만원)으로, 갑작스런 혹한으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든 어르신들을 위해 추가로 구비 예산 5천 5백만 원을 증액 편성하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을 위한 여가시설일 뿐만 아니라 한파 쉼터로서 기능을 하는 만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매서운 한파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 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소설가 이충호 전 울산예총 회장을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다. 이날 이충호 작가는 '바다 문학 어떻게 쓸 것인가'를 주제로, 바다를 소재로 한 문학 작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 작가는 지난해 소설 '태권, 그 무극의 길'로 '2022 무예 소설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여수해양문학상도 받았다. 이 같은 왕성한 활동으로 여러 문인에게 귀감이 돼 춘포문화상도 수상했다. 이충호 작가는 1989년 '시대문학'을 통해 시 '고향역을 떠나며' 외 10편으로 시인으로 등단했고, 1994년 '월간문학'을 통해 소설 '잔상의 비탈'로 소설가로 등단했다. 한국소설문학상, 국제펜 한국 PEN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문화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35년간 지역 고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울산예총 회장, 울산문인협회장, 울산소설가협회장,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울산흥사단 세계빈민돕기운동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울산과학대 외래교수로 활동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북구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SNS 관광 후기 이벤트 '북스타그램(Bukstagram)'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매월 주어지는 주제에 맞게 개인 SNS에 북구를 여행한 후기를 올리면 우수후기 10건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북구는 지난해 북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북구12경과 일곱만디 방문 후기를 받았으나 올해는 월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방문 후기를 받기로 했다. ‘울산북구관광’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해 월별 주제를 확인한 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주제에 맞는 사진과 함께 북구 여행후기를 올리면 된다. '#울산북구북스타그램응모_0월'을 필수 해시태그로 달아야 응모가 완료된다. 매월 말 쯤 다음달 주제가 공개되며, 2월 주제는 '친구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북구 관광지'다. 응모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며, 응모된 후기는 다음달 심사를 통해 우수후기 10건을 선정,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우수후기는 북구 홈페이지 등에 소개하고, 관광 홍보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구정소식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강남・강북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 보조(대체) 채용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매월 둘째 주 인력풀 집중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접수 기간에 접수하면 바로 그날 인력풀로 등록이 된다. 집중 접수 기간이 아니면 현장 방문이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지만 인력풀 등록에는 1~2일이 걸린다. 학교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학교 채용 업무를 간소화해 인사 담당자의 업무를 경감하고자 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 보조(대체)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학교지원센터 인력풀에 등록된 인원은 376명이다. 학교에서 지방공무원 보조근무자나 교육공무직 대체 근무자로 근무하고자 하는 사람은 강남・강북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학교지원센터는 기간제교사, 어린이 통학버스 동승보호자(자원봉사자), 방역자원봉사자,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대체인력 채용 공고와 서류접수 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올해 운영 4년 차를 맞아 학교업무 경감을 돕고자 학교 인사업무 지원 등 맞춤형 현장 지원을 확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영환)는 올해도 수돗물을 안전하게 생산·공급하기 위해 ‘2023년 수질검사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질검사는 △원수 △정수공정 △수돗물(정수) △급수과정 △가정 수도꼭지 △하절기 유충 등으로 나눠 실시한다. ‘원수’에 대한 수질검사는 회야댐을 비롯하여 상류 하천수와 정수장 착수정 등 14개 지점에 대해 매주 1회, 총 122개 항목을 검사한다. 2022년 119개 항목에서 3개 항목(칼슘(Ca), 마그네슘(Mg), 칼륨(K))이 추가됐다. ‘정수공정’ 에 대한 수질검사는 원수, 전오존, 침전, 여과, 후오존, 활성탄 처리 등 33개 지점에 대해 냄새물질과 총트리할로메탄(THMs) 등 13개 항목을 월 2회 검사하여 각 공정의 처리효율을 평가 한다. ‘수돗물(정수)’에 대한 수질검사는 3개 지점에 대해 매월 1회 검사하며, 법정기준 60항목을 포함하여 총 225개 항목을 검사한다. 2022년 223개 항목에서 2개 항목(총유기탄소(TOC), 전기전도도(EC))이 늘었다.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의 공급과정 중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급수과정별’에 수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유통 농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농수산물 유해물질 검사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월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항목’이 기존 350종에서 400종으로 확대된다. 확대되는 항목은 베노다닐 등 50종으로 모두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로 관리되는 종이다.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 검사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4회로 늘려 방사능 및 중금속 항목의 검사를 강화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부적합긴급통보체계(시스템)에 부적합 정보를 입력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신속한 판매금지 및 회수 등의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확대함에 따라 잔류농약 검사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만큼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전 농산물 및 관내 유통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결과 및 식품 방사능 검사결과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