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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통합보훈회관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창군은 지난 1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통합보훈회관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철태 고창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국장 및 부서장과 건축분야 공무원, 보훈단체가 참석했으며, 용역사의 착수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창군 통합보훈회관' 신축 사업은 2024년도부터 국비 5억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고창읍 교촌리 233-5번지 일원에 연면적 88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예정으로 주요 시설은 사무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이 배치될 계획이다.

 

고창군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보훈단체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올해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8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덕섭 군수는 “설계과정에서 보훈단체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이 없고, 시설 활용 및 건축디자인 등 경관 측면에서도 우수한 통합보훈회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협소하고 노후화된 기존 보훈회관을 이전 신축하여 산재 되어 있는 보훈단체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단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의 예우와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