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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어두운 골목길에서 마주친 반가운 노란 조끼

동대문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동대문경찰서 합동 야간 순찰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5일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는 관내 여고 인근에서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들과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어둡고 외진 골목 등의 범죄불안지역을 순찰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달 대원 13명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들은 어두운 골목길 곳곳을 순찰하며 안전을 살폈다, 또한 해성여자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하교할 수 있도록 ‘안심이 앱’을 이용한 ‘안심귀가 스카우트’ 이용법을 안내하고, 위급 상황 시에 사용할 수 있는 호신용 벨도 배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늦은 밤 집 앞까지 동행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뿐만 아니라 안심택배함 서비스, 안심마을보안관 등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모두가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