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15일 오전 11시, 성산아파트 내 농구장에서 열린 정준호 배우와 함께하는 ‘행복짜장Day’ 행사에 참석했다. 마포복지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배우 정준호 씨를 비롯해 (주)도원명가 도원반점, 신비한형제들, 포인트유, 보헤미안컴퍼니,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등 다양한 단체가 총 환가액 2천만 원 상당의 현물을 후원하며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배우 정준호 씨는 후원자로 참여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직접 짜장면을 나누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후원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600인분의 짜장면과 기념품은 주민들에게 전달되었고, 행사장은 함께 어울려 웃고 이야기하는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개그맨 이형식 씨는 사회를 맡아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공연과 관객을 하나로 만들며 행사장은 환한 웃음과 뜨거운 박수로 가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짜장면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했던 추억의 맛이 더해진 음식인 만큼, 오늘의 행복짜장Day도 주민 여러분께 또 하나의 흐뭇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이웃 간 행복을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능동로 일대에서 청년문화예술축제 ‘2025 청춘대로’를 개최한다. 부제는 ‘진입 중, 감속금지’로 청년들의 멈추지 않는 열정과 도전 정신을 담았다. 행사는 ▲광진광장 ▲건대 맛의 거리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앞 등 3곳에서 공간별 특색을 살려 펼쳐지며, 18일 오후부터 주 무대인 광진광장을 중심으로 주요 일정을 시작한다. 관내 대학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멜로디로 가요제’를 비롯해 청춘 그림전, 청춘 문답 오엑스(O‧X), 청춘 오락실, 청년 대상 구정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같은 날 건대 맛의 거리에서는 건대상가번영회와 협력한 ‘나이트비어 맥주축제’가 열려 청춘의 밤에 열기를 더한다. 하이트진로 팝업스토어,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포춘쿠키 ‘행운 한 조각’, 맥주컵 만들기, 청춘 레벨 테스트 등 재치 있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앞에서는 청년층이 선호하는 의류 브랜드 특별 할인전과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청춘 도서 판매전이 열린다. 나만의 티셔츠 꾸미기, 미니게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개최한 '2025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가 총 9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계를 넘어, 가장 새로운 1960'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공간의 혁신적인 변화를 함께 선보이며 세대 통합 문화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 스크린 안팎의 만남,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키다 축제의 백미였던 '관객과의 대화(GV)'와 '씨네토크' 프로그램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권해효, 하성국 배우가 함께한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홍상수 감독) GV부터 김홍준 감독과 주성철 평론가가 K-콘텐츠의 원류를 탐색한 '감독의 상상: 필름 토크',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성우진이 출연해 Z세대를 열광시킨 '스크린의 아이돌' 토크와 인기 에듀 크리에이터 '연고티비'가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준 '연고티비 진로탐구생활'까지, 스크린의 주역들과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은 축제의 깊이를 더했다. 이 외에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은 지난 12일 열린 제313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포국제공항의 명칭을 ‘서울강서국제공항’으로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 한 위원장은 “고도제한 완화라는 역사적 전환점을 강서구의 재도약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항 명칭 변경이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명칭 변경의 당위성도 분명히 했다. “김포국제공항 부지의 87%가 강서구에 속해 있고, ‘김포시’는 더 이상 공항과 직접적 연관성이 없음에도 여전히 ‘김포’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강서구민 55만 명의 권익과 정체성을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며,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김포공항’ 변경안은 강서구민의 목소리를 무시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항 명칭 변경은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니라, 고도제한 완화와 연계한 강서구민의 재산권 회복·도시 재생·균형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상욱 의원은 “서울강서국제공항으로의 명칭 변경은 강서구가 피해만 감내하는 지역에서 벗어나, 미래를 준비하는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상징적 계기가 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부산시의회 김형철 의원(연제구2)과 함께 ‘강북구-부산 웰니스 콘텐츠 벤치마킹 및 정책 사례 공유’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의 웰니스 정책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북구가 최근 슬로건으로 내세운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를 구체화하기 위한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회 정책 행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북구는 서울 도심에서 풍부한 산림과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이를 기반으로 산림치유형 웰니스 관광을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콘텐츠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문체부의 ‘의료관광 중심형’ 분야의 사업 성과평가 1위를 달성하고 최근 국비를 5억원 확보하는 등 웰니스 관광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부산시는 ‘부산형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웰니스와 의료가 연계된 하이엔드 콘텐츠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의료관광에 초점을 맞춰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연관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자연, 요가·명상, 뷰티·스파, 스테이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웰니스 관광지 10곳을 선정해 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산구의회는 9월 13일 한남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9회 용산구청장배 테니스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용산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산구테니스협회가 주관했으며, 관내 테니스 클럽회원 38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은 유공자 표창 수여, 내빈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예선과 결선은 한남테니스장과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김성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구청장배 테니스대회는 29회를 이어오며 용산구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승패를 떠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참가자 모두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