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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복지재단, 청년 금융교육 확대…미래설계 돕는다

기초-심화 연계 금융교육 신설과 특화교육으로 참가자 자립역량 강화 및 미래설계 도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들의 경제역량을 높이기 위해 4월 16일 금융의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21회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참가자의 교육선택권을 강화하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 금융교육을 21회(2023년 16회)로 확대했으며, 금융교육 13회, 특화교육(주거, 창업 등) 8회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특히 기초-심화 연계 금융교육을 신설하는 등 교육과정을 수준별로 세분화했으며, 주거·창업 등 통장 참가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시의성 있는 주제의 교육도 포함하여 진행한다.

 

금융교육은 기초교육(▲경제전망 ▲연말정산 ▲자녀금융교육)과 기초-심화 연계교육(▲금융이해 ▲자산관리 ▲위험관리 ▲신용관리 ▲가계재무관리)으로 구성됐다.

 

특화교육은 저축목적과 관련한 교육으로 청년 주거 정책·정보·법령,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세무·노무 교육, 결혼 관련 재무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현장 교육뿐만 아니라 상시 온라인(서울시평생학습포털) 금융교육도 운영하고 있으며, 통장 참가자 외에도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온라인 교육은 ’23년 신규 교육 4개 과정을 추가 제작해 총 19개 과정(금융교육 15개, 특화교육 4개)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1만 8,443명(온·오프라인 통합)이 금융교육을 수강했다.

 

2024년 금융교육은 통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문자 발송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합리적 소비 및 저축생활은 청년들이 삶을 보다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동력”이라며 “금융교육을 통해 경제역량을 강화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