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연제구는 9월 1일 연산8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이불마을 치유프로그램’을 개강했다.
교육 대상은 연산8동 거주 60세 이상 주민 15명이다. 교육은 연산8동 내 교육전문기관인 ‘건강한미래교육(주)’에 위탁하여 9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2강이 진행된다.
주민들은 도시재생사업 치유센터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실버정원사의 의미, 흙과 거름의 이해,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친환경 방제액・액비 만들기, 정원 관리 및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산8동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이번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신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치유센터 1층에 조성되어 있는 마을건강센터를 활용하여 어르신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