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오는 30일까지 학생자치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는 뜻을 이루기 위해 모인)기획단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청바지기획단은 문화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한 학생 활동 중심의 자치기구로 지난 2019년 10월에 시작해 올해로 4년째 활동하고 있다.

 

올해 2월 ‘두근두근 새출발’ 학생자치단 발대식 행사를 시작으로 체인지 메이커 교육, 펀펀한 학생자치 나눔캠프, 청심(청소년의 마음) 라이브 방송 등 크고 작은 행사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해왔다. 대면·비대면(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소통 활동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추가 단원이 되면 토크콘서트, 문화예술 버스킹, 재능기부 소통 나눔, 토론회, 도서 발간 등 청소년들이 발산한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만 18세 이하) 이다. 단원에게는 학생자치활동 공간 지원, 공연·전시 행사 우선 참여 기회, 봉사활동 실적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청바지기획단 4기 단장 박서준(다운고 2) 학생은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청소년들의 생각과 활동의 기록들로 채워 온 공간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다”며“울산 지역의 많은 학생이 이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기회를 누려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