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구교육지원청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관내 작은 중학교(용하중, 대암중, 해안중)를 대상으로 ‘2023 작은중학교 네제곱 공동교육과정 양구 생태 캠프’를 운영한다.
‘네제곱 공동교육과정’은 작은 중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과 함께 더 많은 친구를 사귀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 수 감소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에게 새로운 교육방안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양구 생태 캠프는 △한반도섬 △팔랑리 지게마을 △두타연에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파로호를 나는 짚라인 △마을밥상 △생태 관찰(토종 물고기, 다슬기, 미꾸라지) △신나는 바비큐 파티 △캠프파이어 △두타연 탐방 △산양 탐구가 진행된다.
한편, ‘네제곱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12월에 진행될 공동교육주간에는 △프로젝트 수업 △연합체육대회 △진로캠프가 진행된다.
이재학 교육장은 “작은 중학교 학생들이 자연을 탐구하는 양구 생태 캠프를 통하여 지역의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계속되는 작은 중학교 네제곱 공동교육과정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