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시는 30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제14회 진주시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전’우수작품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조규일 시장은 창작모형 부문 대상 및 금상, 창작디자인 부분 금상, 어린이 간판그림 그리기 부문 대상 총 4명의 수상자에게 시상했다.
또한 시청 로비에서 9월 1일까지 응모작품 창작모형 16점, 창작디자인 46점 및 간판그림 그리기 부문 482점 540여 점을 전시한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옥외광고협회 진주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디자인전은 특히 초등학생 공모 부문인 간판그림 그리기 부문의 작품이 예년보다 2배 이상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미래 꿈나무들의 눈높이로 도시 공간을 표현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작품 전시 방법도 예전과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전시되어 더 재미있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시장을 방문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쓴 관계자를 격려하고 “독창적이고 세련된 간판은 도시의 품격과 문화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며 “이번 디자인전을 계기로 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 문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