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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7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 성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추담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6~27일 2일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활동해 온 지방문화재 제2호 지정을 받은 홍정택 선생의 국악정신을 보존하고 국악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이바지하는 예비 국악인의 꿈의 무대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고법, 기악 등 3개 부문을 일반부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대회 결과 일반부 판소리 대상 조승연(국회의장상)씨, 학생부 종합대상 우혜령(교육부장관상)씨, 일반부 종합 대상 정초롱(문체부장관상)씨, 일반부 고법 대상 구자걸(전북도지사상)씨, 일반부 기악 대상 김지현(전북도지사상)씨, 학생부 판소리 대상 김다율(전북교육감상)씨, 학생부 고법 대상 김민준(전북교육감상)씨, 학생부 기악 대상 신주환(전북교육감상)씨가 선정됐다.

 

김세미 추담판소리보존회 이사장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더욱 연구하고 대회의 질을 높여 명실공히 국악인 배출 관문으로서, 지역적 틀어 벗어나 전국대회로서의 명가를 높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