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30일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재난 발생 시 위험상황 대처 및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합천군에 소재하고 있는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재난 및 위기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별 대처요령과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종합안전체험기관이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지진, 화재, 태풍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재난대응 방법과 자기구조 방법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밀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 전문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자원봉사 전문교육은 ▲팀빌딩 보드교육 ▲탄소중립 환경교육 ▲재난안전 교육이 진행 중이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육 실시로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조성 및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권성림 주민생활지원과장(밀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안전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