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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경주 화랑마을 야외 수영장, 1만 여명 다녀가… 지난해 대비 115% 증가

이용객 인원 수시 파악해 동시 수용인원 200명 유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 화랑마을은 지난 달 10일 개장한 문무 야외 수영장이 이달 27일까지 49일간 입장객들의 큰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개장기간 야외 수영장을 찾은 입장객은 총 1만486명으로, 지난해 4872명 보다 약 115%가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가 사실상 모두 해제됐고, 매일 수질검사를 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 올해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 평상 및 파라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함은 물론 안전요원들을 곳곳에 배치해 온 가족이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더불어 입장객의 이용인원을 수시로 파악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동시 수용인원 200명을 항상 유지했다.

 

강영숙 화랑마을 촌장은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간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도 물놀이장을 찾아오는 입장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