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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박물관, ‘가족과 함께 새무늬 무드등 만들기 체험’ 성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고성박물관에서 개최한 ‘가족과 함께 새무늬 무드등 만들기 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년 처음 시작된 이번 가족 체험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15일 광복절을 포함해 12일, 19일, 26일 나흘 동안 8회차로 진행, 총 184팀 500여 명이 참가했다.

 

기족 단위 참가자들은 초기 소가야의 대표 유물인 새무늬 청동기를 무드등으로 직접 만들며 과거 고성 사람들의 삶에 대해 이해하고 예술 표현 방식을 학습하는 등 고성 소가야의 아름다운 문화를 손끝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박물관에서 주최하는 가족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즐겁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가야 고성의 문화와 역사가 매우 훌륭하고 대단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박물관 관람객들의 높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성박물관을 전시형 공간을 넘어서 다채로운 박물관 체험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