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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3명의 호국영웅에게“화랑무공훈장”전수

정전 70주년 뜻깊은 화랑무공훈장 수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29일 6·25 참전용사 故 박동식, 故 최우경, 故 김돈화님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기념패를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여하여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고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전쟁 발발 후 혁혁한 전공을 세웠음에도 6·25 전쟁 전후 혼란한 상황에 훈장을 받지 못하다 73년 만에 그 공적을 인정받게 됐다.

 

이날 유가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자 그 시절의 형님, 아버지, 오빠를 그리며 “늦게나마 이렇게 알아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소회를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호국 영웅들을 찾아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고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