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청군은 노인 이·미용 바우처카드 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사업자등록 및 이·미용 관련 영업신고 사업장으로 구비서류 지참 후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미용 바우처카드는 별도 단말기 없이 일반카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결제되며 수수료(1%) 공제 후 가맹점 계좌로 정산 지급된다.
정산은 분기별로 진행되며 지급은 다음 분기(10일 이내)에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노인복지담당이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21년부터 전자카드 방식으로 전환 시행하고 있는 이·미용 바우처카드는 만 70세 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산청군이 이용 대상자의 카드에 분기별 지원 금액을 충전하면 이용자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이다.
한 번 발급으로 지원 금액을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충전 받을 수 있어 간편하다.
특히 가맹점은 편리하게 정산할 수 있고 행정은 지원 절차가 간소화돼 효율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