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인재개발원에서는 29일 서부청사 대강당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례를 통해 보는 적극행정과 공무원의 가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날 특강은 ‘행정의 달인’ 최덕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총감독을 초청하여, ‘Why?’라는 창의적 발상과 ‘How?’의 어떻게 일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표에서 시작하여, 독창적이고 혁신적으로 일하는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새기고 공유하여 경남 도정과제 수행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특강에는 당초 계획보다 많은 500여 명이 참여하여 시군 공무원들의 역량강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장 참석과 함께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송출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특강은 버려진 갯벌이었던 순천만 습지가 공무원들의 피땀으로 일구어낸 노력의 결실 끝에 성공적인 국제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사례를 담아 진행되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업무를 수행하며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을 극복한 비결과 사업 추진 중 지역과의 협의와 상생에 대한 노하우 등 직접 겪은 체험을 공유하였다.
경상남도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공무원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도전할 수 있는 적극행정에 대한 충분한 역량을 갖추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특강을 제공하여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은 올해 '혁신·성장·소통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본역량 및 직무역량 등 총 1,027개 과정, 도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6만 3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