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원으로 어린이 참여형 시장‘초록이 점방’행사를 개최했다.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은 참여 아동의 욕구를 사전에 파악하여 1,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진열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아동 70명이 사장님과 손님의 역할을 번갈아 가며 가게를 직접 운영하고 개별 30만 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 문구류 등의 물품을 장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초록이 점방에는 남구청 드림스타트 아동 38명도 참여하여 아동들이 경제활동에 직접 참여해 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해 보는 아동 권리를 학습할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은 남구청과 협력하여 위기가정 발굴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초록이 점방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