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8월 28일부터 고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10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사업 마을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사업 및 마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군민들이 직접 관광객들에게 해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10월 2일까지 총 6회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론 및 실습 교육 시 현재 고성군에서 활동 중인 문화해설사가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타지역의 마을 해설 프로그램 선진 사례를 직접 견학해 마을 해설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고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마을에 대해 직접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