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4일까지 중구·동구·북구지역의 공·사립유치원 25개 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운영위원회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유치원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유아 공동체를 구축해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여 유치원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유치원을 방문해 운영위원회 규정 정비, 운영위원 선출시 홍보와 절차 준수, 운영 방법 등을 맞춤형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상담 결과를 반영해 업무 유형별 점검 서식 개선 내용과 운영위원회 구성 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중점 안내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 관련 서식과 예시 자료도 제공해 유치원의 업무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유치원운영위원회 내실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