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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8월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상영 “그때 그 시절 영화를 아시나요?”

30일‘혈맥’… 현장 선착순 200명 관람 가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8월 30일 오후 3시 30분에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혈맥’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혈맥’은 1963년에 제작된 김수용 감독의 영화로 김승호, 신성일, 엄앵란, 김지미 등이 출연했다.

 

해방 이후 1946년 서울의 한 빈민촌, 방공호에 잇대어 만든 판잣집 동네의 세 가정의 이야기로 가난한 자들의 삶의 애환과 현실의 모순을 담고 있으며, 세상의 변화로 부모와 자식 세대 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영화상영 20분 전부터 200명까지 예약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울산박물관 9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961년에 제작된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을 상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