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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우륵문화제 친환경 문화축제로 탈바꿈

1회 용기 대신 다회용 컵과 용기 등 약 12만 개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주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탄금공원에서 진행되는 우륵문화제를 1회용품 없는 친환경 문화축제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우륵문화제를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행사장 푸드존 35개 부스에 다회용 컵과 용기, 수저 등을 제공해 입점 음식점의 1회 용품 사용을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다회용 컵은 보증금 반환제도를 통해 반납 시 보증금 1천 원을 반환하고 사용한 다회용기 등은 행사장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회수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35개 식음료 먹거리 부스에서 5일간 약 12만여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으로 1회용품 사용 대비 폐기물발생량이 7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륵문화제를 계기로 향후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점차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