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중구는 고독사 위험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목욕권 지원금을 오는 9월 1일부터 1매당 6,000원에서 7,000원으로 1,000원 증액하여 지급한다.
‘청결한 하루, 건강한 인생’목욕 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공모 사업으로 중구에 주소를 둔 고독사 위험 취약계층에게 목욕권을 1인 월 2매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목욕지원금 증액은 물가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목욕 서비스 이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행하게 됐으며, 총 150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목욕비 지원금 증액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복지는 물론 건강한 삶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