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8월 28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선발하여 진행한 '유튜브 전문가 양성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유튜브 전문가 양성교육은 지난 6월 선발한 김해시민 1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월, 수 2회, 총 8주간 김해 창업카페&메이커팩토리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2개월간 교육생들은 콘텐츠 기획, 영상편집(오프닝엔딩, 컷편집, 영상효과, 자막 등), 촬영 장비 송출법 등 채널 운영에 필요한 여러 가지 과정에 참여하며 유튜브 관련 지식을 쌓았다.
그간 김해시는 디지털 양극화 해소와 시민 정보화 역량 강화를 재고하기 위해 디지털 기초부터 특별과정까지 다양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최근 사람들의 유입과 관심이 꾸준히 커지고 있는 플랫폼 중 하나인 유튜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김해시 홍보 및 개인 관심분야에 대한 영상 제작의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 A씨는 “블로그 활동을 계속 이어오던 중 김해시 유튜브 양성과정 모집 글을 보고 신청했으며, 시작하기 전에는 생소했던 ‘1인 유튜버’가 되는 재밌는 상상을 하며 양성교육에 참여했다. 수업에서 배운 여러 기법들을 접목해 나만의 주제를 가진 콘텐츠를 만들고, 김해시의 숨은 명소와 정보들을 알리는 유튜버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김해시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유튜브 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유튜브란 환경에서 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거듭나는 데 있어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