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가요

김해시 아동참여단 시에 정책 제안

아동권리옹호 모니터링 결과 10건 전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단의 아동권리옹호 모니터링 결과를 담은 정책제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동참여단은 지난 4월 1차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김해시의 아동 관련 사업을 아동의 시각으로 모니터링하고 아동 권리에 기반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하며 이날 다섯 번째 활동에서 최종 결과를 정책으로 제안했다.

 

제안 정책은 민‧관이 함께 하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하GO! 느끼GO! 실천하GO! 기후변화 인식 개선, 기후변화 어플리케이션 개발, 밴드부‘힐링뮤직’모집, 하울의 움직이는 이동도서관(한국어 수업) 5건이다.

 

이와 더불어 여름철 무더위와 관련하여 김해시에 필요한 정책으로 새로운 무더위 쉼터(자판기 설치), 안전을 지키는 가림막, 김해 Cool Summer(워터밤, 아이스버스 자판기), 거리에 얼음정수기 설치, 여름용품 키오스크 5건을 추가 제안했다.

 

이날 아동의 시각으로 제안한 총 10가지 정책은 관련 부서에서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권리의 주체이자 미래의 주역인 아동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아동참여단에서 제안한 정책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아동의 의견이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 김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4기 아동참여단은 초등학생 33명, 중학생 13명 총 46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 발대식 갖고 아동권리옹호 모니터링 활동, 아동권리 캠페인을 해왔으며 12월까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