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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립도서관,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 성료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8월 26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을 가졌다.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은 경기도 내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공연예술 전문 단체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방문형 문화복지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도노비(DONOVI)앙상블’로 가야금 병창 차보영, 클라리넷 이지수, 바리톤 황중철, 소프라노 자원이 함께했다. 이태리어로 ‘당신에게 음악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도노비 앙상블은 2021년 창단했다.

 

이날 공연은 가야금 병창 차보영의 ‘태평가’로 시작하여 ‘한오백년’과 ‘비오는 날’, 클라리넷 이지수는 나태주 시인의 ‘그런 너’ 시를 낭송한 후 ‘섬집아기’, 아리랑 랩소디’, Hommage a Z. Kodaly을 연주했다. 바리톤 황중철은 ‘시간에 기대어’, ‘베사메무초’, ‘물망초’를 노래했다. 마지막으로 소프라노 자원은 ‘Nella Fantasia’, ‘강 건너 봄 오듯이’를 열창했고, 바리톤 황중철과 소프라노 자원이 함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선보였다. 앵콜 곡으로는 ‘O Sole mio’로 마무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경기아트센터 주관으로 동두천 시민과 도서관 회원에게 훌륭한 공연을 선보여서 기쁘고, 즐겁게 관람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