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지난 28일, 매탄4동 주민자치회는 말랑말랑 매탄4랑 공동체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참여 워크숍을 추진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견학을 통해 매탄4동의 400여 년 된 느티나무 보호수를 중심으로 옛 산드래미 마을을 보존하기 위한 방안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견학유사 마을자원을 보유한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일원 율목2리 느티나무 보호수와 정순왕후 생가 등을 방문했다.
박순영 ‘말랑말랑 매탄4랑’ 대표는 “매탄4동과 유사한 마을 자원인 보호수를 가지고 있는 음암면을 직접 방문하여 마을 전문가의 설명도 함께 들어보며 앞으로 우리 매탄4동 옛 산드래미 마을을 어떻게 보존해 나가야 할지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는 '2023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말랑말랑 매탄4랑’은 공동체활성화 분야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