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안군야구소프트볼협회 박재현 회장은 14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아동복지시설의 아동 150여 명의 야구관람을 위해 400만 원 상당의 물품(야구망토 150점 및 치킨 30마리)을 기탁했다.
이날에는 박재현 회장과 군 체육회 정병옥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탁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야구 관람을 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들은 박 회장이 인근 프로야구 구단과 연계해 무료 관람 기회를 마련하고 응원 망토 150점과 치킨 및 음료 일체를 후원키로 하면서 이뤄졌다.
박재현 회장은 “많은 아이들이 체육문화에 소외되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이번 행사로 아이들이 야구를 사랑하고 함안군 야구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구 관람이 치킨과 응원물품으로 더 신나고 특별한 추억이 되도록 기탁하신 물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박재현 회장은 함안칠서산업단지와 창원 일원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함안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을 맡아 생활체육 활성화와 야구문화 확산에 힘써 2023년도 도민체전에서 함안군야구단이 군부 우승의 쾌거를 거둔바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