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성군의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에 지역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삼도인더스트리 이도경 대표는 8월 7일 자신의 모교인 동해초등학교 후배들의 교육을 위해 써달라며 (재)고성교육재단에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도경 대표는 올해 초 600만 원을 기탁하고, 이번이 두 번째 기탁으로 올해 총 1,200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동해초 학생을 위해 기탁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후배들의 교육을 위해 기탁하는 훈훈한 사례를 보게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경 대표는 “적은 돈이지만 후배들이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성군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돕고, 회사를 운영하며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경영을 꾸준히 실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도인더스트리는 기술성과 시장성, 일자리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아 2022년 경상남도 스타기업과 고성군수가 인정하는 이달의 기업에 선정됐으며, 동해면 출신인 이도경 대표는 6월 경상남도가 주최한 ‘희망 2023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모금회장상을 받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경남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