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남해군은 청렴 보물섬 학교급식 운영을 목적으로 8월 1일부터 3일간 남해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학교급식 식단 개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교급식 식단 개발을 위해 남해교육지원청이 영양(교)사, 조리사 12명으로 식단개발팀을 구성했고, 남해산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식단 레시피를 각 학교 표준식단에 적용할 계획이다.
식단 개발 메뉴는 단호박 크림 뇨끼, 보물섬 한우 불고기 샐러드, 멸치 식빵 피자, 크리스피 시금치 해물전과 고사리 전, 유자청 단무지 무침 등이다.
또한 2일에는 학교급식 지역 먹거리 식재료 사용 확대를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이해도 향상을 위해 소통 공감 협의회도 개최했다.
소통 공감 협의회에는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회장 김민철, 서석완 대표, 정운석 대표), 심현호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춘호 교육지원과장, 보건급식담당 및 영양(교)사, 조리사가 참석하여 학교와 먹거리 생산자 간 정보 교환과 지역 먹거리 식재료 사용 확대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민철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회장은 “남해산 식재료 소비 확대를 위해 여러 관계자가 만났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소비자 입장의 영양(교)사, 조리사들과 직접 소통하여, 건강하고 우수한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들어갈 수 있도록 생산자회를 대표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