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통영시는 3일 본격적인 휴가철 및 한산대첩축제를 앞두고 북신동 삼성생명 앞거리에서 물가인하 캠페인 ‘착한 동백이 운동(착한가격받기)’을 펼쳤다.
이날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북신시장 상인회장, 물가 모니터 요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시의 대표축제인 한산대첩축제(8. 4. ~ 8. 12.)를 앞두고 통영시의 대표음식인 복국, 매운탕, 모둠회, 충무김밥의 가격인하에 동참해 ‘다시 오고 싶은 물가안정 도시 통영’의 이미지를 많은 관광객들에게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현재 ‘착한 동백이 운동(착한가격받기)’ 참여 업소는 복국 8개소, 매운탕 31개소, 모둠회 53개소, 충무김밥 30개소이다.
통영시에서는 시 홈페이지, 옥외전광판, 유튜브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향후 지정된 참여업소에는 인증마크를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한산대첩축제이라는 큰 지역행사를 앞두고 우리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음식물가 인하에 동참해 착한가격도시 통영을 만드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착한 동백이 운동은 일시적으로 끝나는 퍼포먼스가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우리 시가 물가인하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