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진주시 평거동 지역자율방재단은 3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20곳의 경로당 여름철 무더위 쉼터 점검을 실시했다.
지역자율방재단원 20여 명은 관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냉방기기 및 전기·소방시설 등 점검했다. 그리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온열질환자 응급조치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하형순 평거동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연일 폭염으로 인해 온열환자가 늘고 있는데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위 쉼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삼철 평거동장은“폭염특보 발효 시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6~7월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배수로 정비 및 상습 침수 구역을 점검하는 등 재해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