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상반기 협의체 활동 내역 보고, 3분기 활동계획, 공유냉장고 향후계획 등에 대해 협의·결정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하반기에 추진할 협의체 특화사업인 ‘풍성한 행복꾸러미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情담은 반찬 지원사업’,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場)’ 등의 사업 추진에 대해 위원들 간 정보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풍성한 행복꾸러미 지원’은 추석에 가족 없이 명절을 보내는 저소득 독거노인, 노인부부, 장애인으로 구성된 20가구에 생필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리는 사업이며, ‘情담은 반찬 지원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월 2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場)’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공유냉장고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지산리 복지회관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리며,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