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성군은 군민의 편의를 위해 지역 내 조성된 612개의 정자와 데크 등 쉼터 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노후화 등의 이유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보수가 긴급하게 필요한 것과 급하지는 않으나 정비가 필요한 것, 상태가 양호한 쉼터 등으로 구분해 시설물을 관리하고 2024년 예산 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에서는 매년 쉼터 전수 조사를 실시해 정비가 필요한 대상을 선정하고 있으며, 대상지 중 노후화가 심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대상지를 우선 정비하고 있다.
이연옥 녹지공원과장은 “읍‧면에서 1차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군에서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 문제 등 정비가 시급한 쉼터가 누락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며 “효율적인 유지보수로 주민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인 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쉼터 정비사업을 상반기에 한차례 시행했으며 현재 2차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남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