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일 ‘함안클라쓰’ 평생교육 수강생이 만든 작품 78여 점을 행복나눔가게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의 시군 특화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한 ‘함안클라쓰’ 강좌 수강생이 두 종류의 공예작품을 만들고 한 개 작품을 지역사회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기증 작품으로는 △꽃그림 고무신 27점 △레진으로 만든 컵받침 20점 △가죽 키링 8점 △가죽 카드 지갑 2점 △라탄 풍경 8점 △라탄바구니 2점 △나무주걱 9점 등 총 78점의 작품이다.
기증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지역사회에 기증하는 것에 매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 모(37세) 수강생은 “나의 정성이 들어간 작품이라 더 정이 가고, 차후에 다시 구입하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데이, 미니강좌 등의 짧은 기간에 배울 수 있는 강좌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오는 9월에 진행될 ‘함안가을클라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세한 내용은 함안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함안클라쓰’는 취미의 발견, 즐거운 평생학습이라는 참가자들이평소 배우고 싶은 주제의 강좌를 원데이클래스와 2~3회 미니강좌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140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4~5월에 진행한 ‘함안봄클라쓰’는 고무신아트, 우드카빙, 조경수 가꾸기, 남성,여성 향수만들기, 당당한 워킹! 미시즈,시니어 모델체험을 진행했고, 6월의 ‘함안여름클라쓰’는 사진촬영 A~Z까지, 무알콜 칵테일 도전하기, 가죽공예, 레진공예, 라탄공예, 꽃꽂이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뉴스출처 : 경남도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