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장애인부모연대, MBN 소나무 휴먼 다큐멘터리 및 후원·자원봉사 통해 지원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는 2022년 MBN 소나무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모금 방송을 통해 지원된 다장애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된 가정은 부모와 딸 등 세 가족이 모두 장애를 가진 하동읍 소재 다장애가정으로 MBN의 소나무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방송 이후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지난달 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착수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MBN 소나무를 비롯해 기관종사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 해피빈, 청실회, 건호환경, 신화건설, (주)자닮건설, 서만임씨 등의 후원과 자원봉사가 이어져 지난달 말 천장보수, 화장실 공사, 전기시설교체, 실내외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
강성위 지회장은 “낙후된 주거환경 탓에 가족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각계각층의 후원과 자원봉사에 힘입어 사업이 잘 마무리됐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된 만큼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사례관리, 부모교육,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방과후활동, 토요학교 등 장애인복지와 돌봄기본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남도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