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8월 1일 오후 15시 38분경 통영시사량도 능양항에서 차량(바가지 차량, 1톤 트럭)이 바다에 추락할 것 같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시켜 차량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차량(바가지 차량) 운전자 A 씨(40대, 남)는 사량도 양지마을에서 CCTV 설치를 마친 후, 차량에 설치된 크레인 유압 고정장치 지지대를 올리는 도중 차량이 미끄러져 항포구 추락방지턱에 걸쳐졌고, 이에 차량 후미를 붙잡고 있는 운전자 A 씨를 발견한 인근 주민들 도움으로 로프를 이용 차량을 고정했으나 해상으로 추락할 것 같다며 주민이 신고한 사항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차량 추락 방지를 위해 고정줄을 보강하는 한편 마을 육상 포크레인을 동원하여 차량을 안전하게 육상으로 구조 조치했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