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29일 관내 중·고 또래 상담자를 대상으로 연합회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또래 상담자 연합회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학교 폭력 방어자 되기 교육 △감정 오일 체험 △나에게 맞는 스킨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8월 12일 운영될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기존 캠페인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정하며 연합회 모임을 마무리했다.
학교 폭력 방어자 되기 교육을 받은 한 교육생은 “생각보다 방어자가 되는 방법은 엄청 간단하며 나의 말 한마디가 학교 폭력 피해자의 삶에 엄청난 계기가 되고 나아가 자살까지 멈출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나는 누군가 학교 폭력을 당하는 장면을 보면 나의 소신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친구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는 멋진 일을 하는 또래 상담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또래 친구들을 위해 더 활발한 활동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