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의창구 동읍 소재 주남환경학교가 빛나고 풍성한 자연 속으로 창원시민들을 초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주남환경학교에서 시민 약 8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습지식물 탐구교실』을, 람사르문화관에서 『양서류∙수서곤충 탐구교실』을 운영한다.
『여름습지식물 탐구교실』은 7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8회 가족 단위로 진행한다. 연꽃과 부들을 활용한 식물 통기조직 관찰, 생육특성 학습, 자연 탐사활동을 통해 여름 습지식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양서류∙수서곤충 탐구교실』은 7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격주 주말(총 12회)에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양서류 탐구활동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수서곤충 탐구활동이 진행된다.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양서류와 수서곤충 관찰을 통해 생물의 소중함을 가르칠 예정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전문강사들을 초청해 주남저수지에 서식하는 습지식물, 양서류, 수서곤충 등 생물다양성을 이해하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 예약은 주남환경학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