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난 27일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한 위기청소년보호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천시 동 지역의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할만한 시설인 학원, PC방, 코인노래방, 음식점 등을 방문해 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홍보했다.
위기청소년보호활동은 1388청소년지원단원들이 청소년들이 주로 배회할만한 장소를 물색해 해당 업체에서 가정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을 발견 시 상담복지센터로 인계를 요청하는 홍보활동이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약국, 병원, PC방,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자원봉사자, 변호사, 교사, 기타 청소년 관련 기관 등 민간차원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한편,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 단원모집 등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