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합천군자원봉사센터는 28일 여름방학을 맞아 평생학습관 3층 수려한 수랏간에서 청소년과 군 관계자를 포함한 24명이 수제 젤리를 만드는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중학생 10명과 고등학생 10명, 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재능기부 박은정 강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젤리를 직접 만들고 자르고 포장해 집배원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항상 애써주시는 집배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수제 젤리는 김봉채 우정노조 지부장과 김원석 소통팀장 및 집배원분들이 참석한 전달식에서 청소년들이 집배원분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봉채 지부장은 “집배원분들을 위해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수제 젤리를 만들어준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면서 “우체국에서도 집배원분들이 업무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철수 행정과장은 “학생들이 집배원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자원봉사 체험하며 봉사의 가치를 느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참여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