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해시는 김해서부소방서에서 주관한 2023년 동물관련 생활안전 출동기준 확행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안전출동 관련 불필요한 출동을 줄여 출동 공백을 방지, 긴급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해서부소방서, 김해시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등 7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더욱 긴밀히 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유기동물 포획 관련 유기동물보호소 이관 △동물 사체 발생 시 처리 관련 실무 협조 △단순 동물포획 및 로드킬 등 민원 출동에 관한 사항 △비긴급 유기동물 처리 신고 접수와 처리내용 논의 △공동대응 우수·불편 등 주요 수범사례 공유 및 협력안 모색 △애로사항 청취 및 건의사항 공유 등이다.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협업체계가 더욱 긴밀해져 동물관련 민원처리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김해시에서 구조된 유기동물은 개 1,249마리, 고양이 516마리이고 이 중 가축 및 농작물 등에 피해를 끼쳐 포획된 야생화된 개는 347마리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