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안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과 영양 보충을 위해 ‘한끼 보양식 오리영양죽’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끼 보양식’ 전달은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사회적 고립도가 높고 우울증 등 정신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80가구를 선정, 위원들이 집을 방문해 직접 소통하고 위기사항에 대응하는 등 고독사 방지에 취지를 두고 추진하게 됐다.
오세율 민간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수고와 관심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고위험 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수덕 대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산면은 민관협력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위기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양듬뿍 사랑듬뿍’ 공모사업을 통해 매월 밑반찬 지원과 안전‧안부확인 등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결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