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25일 이틀간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장애․비장애 통합프로그램 ‘우리 같이 놀아요’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통합프로그램 ‘우리 같이 놀아요’는 방학을 맞은 장애․비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합레크리에이션,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또래관계 형성을 지원해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한 장애 인식 개선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복지관에서 진행된 첫날은 통합 레크리에이션, 피자만들기 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둘째 날은 여수시에 소재한 워터파크 체험을 통해 방학기간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이양호 관장은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소중한 시간 되길 바란다”며 “작은 세상이 아닌 큰 지역사회에서도 차별없이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복지관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하동군]